St. Gallen & Ostschweiz 동부지역

St. Gallen (쌍트갈렌) – 동부스위스의 중심지

St. Gallen은 스위스 St. Gallen의  주도로, 16만여 명의 도시권 인구를 거느리는 스위스 동부의 중심 도시이다. 표고 700m 정도로 스위스에서 가장 표고가 높은 도시의 하나이며, 겨울에는 적설량이 상당하다. St. Gallen은 스위스 동부에서 제법 큰 도시로, 알프스 자연으로 대변되는 스위스에서는 드물게, 오랜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로 손꼽힌다.

스위스 유수의 바로크 건축의 성당이 있으며, 로코코 풍의 수도원 부속도서관에는 2000점에 이르는 필사본이 소장되어 있다. 수도원은 1983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등록되었다. 612년 아일랜드 수도사 갈루스(Gallus)가 처음 이곳을 발견하고 도시의 기반을 다졌다. St. Gallen이란 도시의 이름도 훗날 갈루스 성인을 기리면서 명명한 것이고, 8세기에는 그의 이름을 딴 수도원도 지었다. 이름난 수도사들이 이 수도원에서 오랜 기간 라틴어 성경을 필사하며 금욕 생활을 했다. 또 당시에는 수도원이 중세의 유일한 교육 기관이어서 귀족 자제들이 글을 배우는 학교 구실을 하며, 학문과 지식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St. Gallen은 9세기에 접어들어 이 수도원을 통해 중세 유럽의 학문과 예술의 중심지로 번성하게 되었다. 9∼11세기에는 독일의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를 이루었다. 1311년 자유도시가 되었고, 1454년 스위스 동맹에 가입했다. 1798년까지 수도원장이 지배하였으나, 1805년 수도원이 폐지되었다. 예부터 린네르·면직물 공업이 발달한 지방상공업의 중심지로, 20세기 초에는 레이스와 자수의 명산지였다. 현재는 전통적인 산업 외에 의복·직물·유리·금속제품 등의 근대산업도 발달하였다. /  www.st.gallen-bodensee.ch

쌍트 갈렌 시과 근교에는 유명 박물관과 미술관이 여럿이 있다. 이 중에 주요한 것 몇 곳을 언급한다. 미술관으로 [Kunstmuseum St. Gallen, Museumstrasse 32] (www.kunstmuseumsg.ch), [자연박물관 / Naturmuseum, Rorschacher Str. 263] (www.naturmuseumsg.ch) 그리고 [역사 및 민속박물관/ Historisches und Voelkerkundemuseum, Museumstr. 50] (www.hvmsg.ch) 등이 있다.  후자의 [역사 및 민속박물관]에서는 2017년9월2일부터 2018년6월10일까지 [Poesie der Farbe]란 제목으로 스위스의 개인이 수집 소장품 한국에 관한 예술품 들이 전시되고 있다. 9월1일 저녁 6시반부터 강연, 음악 및 개막식이 있었다. 한국의 음식도 접할 수 있었다. 주 스위스 한국 이상규 대사의 참석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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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schweiz (동부 스위스) 지역 다양한 관광의 지역

       (c)Song, Ziyul – St. Gallen의 유명한 수도원 (Kloster)의 일부 모습

[동부 스위스]지역은 북쪽은 독일 (Germany), 동쪽은 오스트리아 (Austria), 리히텐슈타인 (Lichtenstein)에 접하는 스위스 북동부에 있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가 남아있는 소박한 지역이다. 전통이 살아 있는 알프스 전원지대 아펜첼 (Appenzell), 보덴호 (Bodensee)에서 라인 강을 따라 내려가면 유럽 최대의 [라인폭포]가 있는 샤프하우센 (Schaffhausen) 시와 주(칸톤), [UNESCO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수도원이 있는 쌍트 갈렌 (St. Gallen) 시와 주, 이 주에 속하는 알프스 산맥으로 둘려 싸인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토껜부르크 (Toggenburg) 지방으로 연결이 된다. 또한 [Super Resorts]로 알려진 바트 라가츠 (Bad Ragaz]도 있다. / www.ostschweiz.ch

유명한 알프스 소녀 [하이디]의 이야기와 같은 풍경이 퍼지는 일대는 [하이디 란트 (Heidiland)]라고 불려지고 있다. 중세의 고성이 높은 지대에 건설한 [자르간트]의 옆에는 [리히텐슈타인 후국]이 있다. 포도재배 지역을 갖고 있는 투루가우 (Thurgau)도 이 지역에 속한다. 고성 라퍼스뷜 (Rapperswil)이 있는 취리히 호수지역도 여기에 속한다. [동부 스위스]지역의 중심지는 쌍트 갈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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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mserberg (플룸서베르크) 

©EasternSwissTourism – Flumserberg스키장의아름다운풍경

[플룸서베르크]스위스의작으나유명한스키하이킹지대이며쌍트갈렌주에해발 1’220m 2220m 사이에위치한다. 지대는플룸스마을, 쿠봐르텐알프스협력촌몰스여러지대로나누어있다. 봘렌호 (Walensee)반의운터테르첸 (Unterterzen)에서스키지대에곤들카가연결하고있으며스키타는사람들을위해서다양한시설이마련되어있다.

곳에태어난여자스키선수로 [1972도교동계올림픽]에서알프스스키와활강의 2분야에금메달을나딕 (Marie-Theres Nadig, 1954))고향으로알려져있다. / www.flumserberg.ch/winter/en/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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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genburg (토껜부르크)

©SongZy – 특이한봉우리로이루어진 [쿠어피르스텐산맥]모습

토껜부르크는 스위스에 있는 쌍트 갈렌 주의 한 계곡지대이다. 이 이름은 [후작 Toggenburg] 에서 유래된 것이다. 토껜부르크는 2 계곡 즉 투어 (Thur) 계곡과 네커 (Necker)계곡으로 형성되어 있다. 투어 강과 네커 강에 의해서 계곡 이름이 붙었다. 제일 높은 산은 해발 2’502m의 샌티스(Säntis) 산이다. 그러나 토껜부르크의 특성은 쿠어피르스텐 (Churfirsten) 산맥쪽이다. 두 산들은 아펜첼 알프스 (Appenzeller Alpen)에 속한다. 2’306m의 쿠어피르스텐 산은 토껜부르크의 남쪽 경계선에 있으며 뒷편은 급경사로 봘렌호 (Walensee, 419m)에 내려간다.

토껜부르크의 실지 중심 마을은 상부토껜부르크와 하부토껜부르크 사이에 있는 봐트뷜 (Wattwil) 이다. 특히 상부토껜부르크 (Obertoggenburg)에는 여러 겨울 스포츠 마을들이 있다. 즉 스위스의 종교개혁자 츠빌그리 (Huldrych Zwingli, 1484-1531)가 태어난 또한 세계적인 겨울 스포츠 선수들이 배출된 뷜트하우스 (Wildhaus), 2002년과 2010년의 동계올림픽에서 스키 점프의 2종목 (Individual LargeHill & Individual Normal Hill)에 모두 금 메달 (총 4개 금 메달)을 탄 시몬 암만 (Simon Ammann, 1981년생)의 마을 운터봐써 (Unterwasser) 그리고 알트 쌍트 요한 (Alt St. Johann) 등이다. / www.toggenburg.org/en/index.c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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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nzellerland (아펜쩰지방) – 동부스위스의

     ©AppenzellerlandTourismus – 주요 산업 중에 하나인 목축의 이동 풍경

동화 속의 그림 같은 풍경, 아름답고 아주 특징이 있는 전통 의상, 장식욕의 섬세한 수공품, 그리고 1년에 2번씩 이동하는 치장을 한 소때들의 풍경이 이 곳의 상징적 심볼 들이다. 또한 경치가 아름답고 공기가 좋아서 여러 가지 특식이 생산하는 지역이다. 예를 들면 이자바의 치즈와 약초를 이용한 건강음료 그리고 과자류 등이다. 아펜첼 주는 쌍트 갈렌 주의 안에 있으나 이미 16세기에 이 주위에서 독자적으로 1513년에 [스위스 연방]에 가입했다. 

3국이 속한 보덴 호의 언덕에서 동부 스위스의 최고봉 Säntis 산 (2’502m)까지 이어지는 지대로 목초지의 언덕이 이어지는 그림과 같이 아름다운 풍경과 축제의 전통과 풍속으로 유명한 지방이나 종교문제로 2개의 반 주로 나누어져 있다. 즉 개신교의 지역이 [Appenzell Ausserrhoden]이고, 로마 카톨릭 지역은 [Appenzell Innerrhoden]이라 한다. 아펜첼 지방의 관광을 위해서 편리하게 움직일 수 있는 사철 [Appenzeller Bahnen]과 [우편버스 / PostAuto] 그리고 캐이블 카 등이 마련되어 있다. / www.appenzellerbahnen.ch  

More: AppenzellerLand / www.eurasiatour.info/index.php/en/switzerland/other/323

More: Thurgau & Thurbo / www.eurasiatour.info/index.php/en/switzerland/other/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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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지열 (Ziyul Song) / zsong@bluewin.ch /  www.eurasiatour.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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