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anbul & Turkey

Istanbul (이스탄불) – 2 대륙을연결하는도시

이스탄불은 터키공화국 서부에 위치하며, 보스포루스 (Bosphorus) 해협을 가운데 두고 아시아 측과 유럽 측의 양편에 즉 2 대륙에 걸쳐 있는 세계 유일의 도시이다. [동 로마제국]에는 콘스탄틴노폴리스 (Constantinopolis)라고 불렀으며 오스만제국 때까지 수도였다가 현재의 이름으로 개칭되었다. 터키의 최대 도시며 문화, 경제, 산업의 중심지이다. 즉 터키 수출입의 각 40% 이상이 이스탄불로 통해 이루어 진다. 최근 (2010년)의 통계에 의하면 인구는 1’280만 명으로 세계 유수의 메가 시티이다.

이 도시의 역사는 매우 길며 전의 로마제국 (330-395), 동 로마제국 일명 비잔틴 제국 (395-1453), 이 중간에 짧은 기간 라틴제국 (제4회 십자군, 1204-1261) 그리고 오스만제국 (1453-1922)의 수도였다. 1923년에 술탄을 폐지하고 오스만제국을 소멸해서 수도 기능을 앙카라로 옮기고, 앙카라의 터키 대 국민의회가 터키공화국의 건국을 선언했다. 여기에 의해서 이스탄불은 콘스탄틴 1세의 천도 이래 약 1500년 계속한 제국의 수도로서 지위를 잃었다. 그러나 공화국 시기도 의연히 터키 사회, 경제, 문화의 중심 도시로서 번영하고 시의 영역은 거듭 확대를 계속해서 [보스포루스 해협]의 연안 전역과 [마르마라 (Marmara) 해] 연안의 넓은 지역을 포함한 메가 도시가 되었다. 특히 베이오글루(Beyoglu) 지구의 이스티클랄 (Istiklal) 거리에는 유럽 각국의 대사관과 다국적 호텔, 레스토랑, 상점이 나란히 서서 유럽에서 이식한 서구문화의 쇼윈도가 되었다.

이스탄불에는 고대 그리스문화에서 로마문화, 기독교/비잔틴문화와 이슬람 문화까지 다양한 문화 유산을 만날 수 있다. 이스탄불의 역사지구는 1985년에 [UNESCO 세계유산]에 등록되었다. 또한 2010년의 [유럽문화수도]로 다양한 문화행사가 거행되었다. /  www.ibb.gov.tr/en-US/Pages/Home_Page.aspx   

= = =

   ©SongZiyul – 6개 미나렛을 가진 터키 최대 이스람 사원 [Blue Mosque]의 모습

관광 명소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된 [이스탄불 역사지역]

이스탄불의 역사지역은 구 시가에 있는 역사적 건조물들이 속해 있으며 이 큰 지역은 4 보호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래와 같이 나누어 언급하여 본다. /  http://whc.unesco.org/en/list/356

A) 유적공원지구 (술탄 아흐메트지구)

1) Topkapi Palace (토프카피 궁전): 15세기에서 19세기까지 오스만 제국의 군주가 거주한 궁전. 구 비잔티온(Byzantion) 시의 아크로폴리스가 있었던 구 시가 반도의 선단의 언덕에 위치한다. / www.topkapisarayi.gov.tr

현재 박물관으로 각 시대별 궁을 비롯한 고고박물관 (Istanbul Archeology Museums), 터키-이슬람 미술관, 고대 오리엔트 미술관 등이 있다. / www.istanbularkeoloji.gov.tr/main_page

2) Hagia Sophia (성 소피아, 아야 소피아): 360년에 건설, 537년에 재건한 그리스도교의 대성당, 현재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3) Sultan Ahmed Mosque (술탄 아흐메트 사원): 1616년에 아흐메트 1세가 건설시킨 모스크로. 6개의 미라넷과 직경 27.5 m의 대 돔을 갖는 수 만장의 타일에 의해서 푸르게 비치는 관계로 [Blue Mosque]로 크게 알려져 있다.

B) Suleymaniye Mosque (술라이만 모스크)과 그 부속 보호지구

오스만 제국의 최성기를 만든 술라이만 1세가 건축가 시난 (M. Sinan)에 명하여 지은 모스크로 1557년에 준공했다. 오스만 건축의 최고 걸작의 하나로 대 돔의 정점 높이는 53 m에 달한다.

C) Zeyrek Mosque (제이레크 모스크) 지구

12세기에 건설된 그리스도교의 수도원의 부속교회를 모스크로 전용한 것이다. 3개의 교회와 성당의 복합 건조물로 일부는 현재 그대로 모스크로 이용하고 있으나 세계유산으로 현재 수리 중으로 관광지로서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터키 공예품, 카펫, 금장신구 등 각종 특산품이 즐비 한 그랜드 바자르 (대 시장) 외에도 크고 작은 수많은 바자르와 현대적인 대형 백화점이 많아 쇼핑객들을 위한 천국이기도 하다.

D) Main City Walls (이스탄불 대 성벽) 지구

1) Theodosius Wall (데오도시우스 성벽)

3세기 초두에 데오도시우스 (Theodosius) 황제에 의해서 건설된 대 성벽을 따라서 구 시가의 외곽 주위에 설정된 지구이다. 전부 내벽과 외벽의 2중 구조로 되었다. 전체에 일정한 간격으로 탑이 건설되어 외적에서 시를 완전히 방어했다. 현재는 황페가 진행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성벽은 원형을 충분히 보존하고 있다.

2) Kariye Museum (카리예 박물관)

성벽 바로 옆에 있는 역사적 박물관으로 5세기에 Chora Monastery (코라 수도원)으로 만들어졌다. 오스만 제국 시대에 [카리예 모스크]로 전용되었다가 20세기에 칠한 뒤에서 14세기경에 그려진 모자이크 화가 발견되어 [아야 소피아 대성당]과 같이 무종교의 박물관으로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세밀하게 그린 모자이크 화가 비잔틴 미술의 최고걸작의 하나로 말하고 있다.

= = =

이 외의  몇 주요 관광 명소

      ©SongZiyul – 돌마바흐체(Dolmabahce) 궁전와 정원 풍경

Dolmabahce Palace (돌마바흐체 궁전)

마르마라 해협의 연안에 건축된 오스만터키 말기에 유럽의 바로크 양식으로 지은 정원 궁성이다. 1856년에 공식으로 개관되었으며 여러 슐탄의 궁성으로 사용하였다. 공화정 시기는 외교관들 접대와 문화 행사에 사용하였으며, 마타투르크 (Mustafa Kemal Ataturk)가 이스탄불에 오면 한 방을 사용하였으며 여기서 1938년에 사망했다. 전 건물에 285개의 방과 46의 크고 작은 홀이 있다. 박물관으로 공개되고 있다.  www.dolmabahce.gov.tr

Rumeli Fortress (루메리 요새)

보스포루스 해협의 가장 좁은 지역에 방위용으로 만든 요새이다. 슐탄 머멧트 2세의 명령에 의해서 1452년에 불과 4개월 이내에 만들어졌다. 이곳에서 제2의 대교를 볼 수 있다.

Pierre Loti Café (피어르 로티 커피)

이스탄불의 시 구역 [Eyuep]에 위치하며 이 커피 점에서 Golden Horn의 양편에 있는 구 시가와 신 시가의 아름다운 경치를 전망하면서 커피나 차를 즐길 수 있다. [피에르 로티]의 이름은 프랑스의 항해 가이며 작가인 Louis Marie-Julien Viaud (1850-1923)이다. 이는 이스탄불이 마음에 들어서 여러 해 이곳에서 살았으며 1879년에 [Aziyade]라는 작품을 썼다.

= = =

City Sightseeing Istanbul:

지붕이 오픈 된 빨간 2층 버스로 하는 시내관광 (Plans Tours) – 코스는 역사 지역과 신 시가 지역을 돌며, 걸리는 시간은 약 2시간 (교통 사정에 따라), Audio의 설명

Hagia Sophia,  Dolmabahce 궁전, Taksim 광장 (31), Golden Horn (36), Edirnekapi (57)

Yenikapi / Kumkapi (72) 어물장 (73) Final

블록크로 표시한 곳은 내려서 명소를 방문하고 다시 탈 수 있는 정차장

출발 장소와 시간: Sultanahmet (Old City) & Taksim Square

4월1일 – 10월31일: Sultanahmet: 매일 10.00시 – 18.00시, Taksim: 10.30 – 18.30

자동 마이크 설치: (영어, 스페인어, 독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아랍어 및 터키어)

요금: 20유로 (어른 1일용), 단체, 가족 및 아이 특별 할인

 www.plantours.com/CS_TourDetails.aspx   

.

     (c)SongZiyul – 아시아 쪽에 있는 Haydarpasa 역 (바다 쪽에서 본)의 장면

시내 철도 (Suburbah)와 철도 (Railway)

아시아(Asia)쪽에 있는 Haydarpasa 역에서는 수도 앙카라와 아나톨리아, 또 다른 터키 국내의 각 지방에 열차가 발착하고 있다.

이스탄불 시에 운행되는 철도로 유럽 측에 Sirkeci역에서 Halkali간의 Halkali Suburbah (B1선, 총 18역)와 아시아 측의 Haydarpasa에서 Osmangazi 간 총 25 역의 Gebze Suburban (B2선) 2개선이 있다.

Sirkeci 역은 유럽 측에 있는 중심 역으로 [오리엔탈 급행 (Orient Express)]의 종착역이다. 1890년에 완성한 이 역은 현재에는 터키 국철 (TCDD)의 주요 역으로 유럽 각지에서 오는 국제 열차 즉 그리스의 데살로니키와 부카레스트 경유해서 여기에 도착한다. 그리고 Sofia (불가리아), Belgrade (세르비아), Budapest (헝가리), Vienna (오스트리아) 및 Munich (독일)에도 연결이 된다.

= =

유럽 측과 아시아 측에 각각 국제특급이 발착하는 철도 역, 고속 버스 터미널, 국제 공항이 있어 터키 각 지와 여러 외국과 연결되고 있다. 또한 시내 교통도 급속히 근대화되어 있다. 그러나 오랜 역사를 갖고 발달한 메가 도시로 공공교통 시스템이 간단하지는 않다. 시의 공공교통은 가격이 싼 편으로 편도에 1 미불 (USD) 정도이다. 이용을 위한 편리한 정보 2가지를 알린다. 티켓은 1회용이 있고 또 5회용 티켓 [Besibiryerde]이 있는데 이 5회용은 단지 공공버스에만 사용된다. 두 번째로 [Akbil-Smart Ticket]인데 이스탄불의 공공교통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 푸른 색의 Akbil-티켓은 1일용, 1주일용 그리고 15일 용이 있다.  / http://www.istanbul-ulasim.com.tr/en 

공항 (Airports): 이스탄불에는 공항 2곳에 있다. 해외에서의 주요 관문이 되는 것은 유럽 측의 Atatürk Airport이다. 공항과 시내 중심지에 가는 버스 노선 Airport – City Lines (HAVAS) / www.havas.net/en

Atatürk Airport  (아타투르크 공항): 유럽 쪽에 있으며 주 공항이다. /   www.ataturkairport.com

시가 중심지에서 24 km 서쪽에 있으며 공항에는 공항버스 (HAVAS)와 LRT가 운행되고 있다. 관광명소가 많은 구 시가의 중심지에 가려면 도중 Zeytinburnu 역에서 지하철에서 전차 (Tram)으로 갈아 타는 것이 일반적이다.

= = =

공공 벼스 (Public Buses)

전 시내에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콜 센터 (Call Center: 444 0088)가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가는 장소와 운행 시간에 대해서 웹사이트로 알 수 있다.

메트로 버스 (Metro Bus): 아시아 측의 Kadikoey 지구의 Sögütlucesme에서 보스포루스 다리를 통과해서 Atatürk 국제공항 옆의 서편의 Avcilar까지를 연결하는 긴 전용 버스라인이 운행되고 있다.

택시 (Taxi): 택시는 전 시가에 무수히 움직이고 있다. 인정된 택시의 색깔은 노란색이고 차 위에 [Taksi]라는 표시가 붙어있다. 각 택시는 미터제이고, 출발 시에 메터에 2.50 TL로 시작이 된다. 페리 보트 이용 시나 다리를 넘을 경우 추가 요금이 계산된다. 팁은 꼭 필요 없으나 요금 지불에 편리하게 약간 더 주는 것이 통례라고 한다.

지하철 (Metro): [M1선]은 구 시가의 Aksaray역을 기점으로 Ataturk 국제공항에 가는 선인데, 전 노선의 30%가 지하를 달리고 있다. M2선은 신 시가의 Taksim 광장에서 북쪽의 주택가에 가는 노선이다. 매일 아침 6시15분부터 밤 12시30분까지 5 – 7분 간격으로 운행이 된다. 이 [M2선]은 [금각만]을 넘어서 구 시가에 이르는 [이스탄불 LRT와 접속할 예정으로 현재 한 역 [Sishane]이 연장되었다.

= = = = =

.

Turkey (터키) – 아시아와 유럽 대륙에 속한 나라

터키 국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시아 측의 아나톨리아 반도 (소 아시아)와 터키 최대의 도시로 유럽 측의 이스탄불은 고대에서   동 로마 제국 등 여러 민족•문화가 번영한 땅이다.

11세기에 터키 계의 이슬람 왕조, 아나톨리아에 세운 셀륙크(Seljuk)조의 지배하에 무슬림의 터키인이 유입되어 토착의 여러 민족과 대립•혼합되어 정착했다. 그들이 처서 세운 군소 터키 계 후국의 하나에서 발전한 오스만조는 15세기에 비잔틴제국을 멸하고 이스탄불을 수도로 정하고 동쪽은 아자바이잔에서 서는 모록코까지, 북은 우크라이나, 남은 예멘까지 지배하는 대제국을 세운다.

19세기가 되면서 쇠퇴가 시작되면서 오스만제국의 각 지에는 민족주의가 발흥해서 여러 민족이 차차로 독립해서 간다. 제국은 제1차 세계대전의 패배에 의해서 완전히 해체된다. 그러나 이때에 전승국의 점령을 싫어한 터키인들이 앙카라에 저항정권을 수립해서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 (Mustafa Kemal Ataturk)와 결집해서 싸워서 현재의 터키공화국의 영토를 쟁취했다.

1923년에 앙카라 정권은 공화제를 선언 다음해인 1924년에 오스만 왕가의 카리프를 이스탄불에서 추방하고 서양화에 의한 근대화를 목표해서 세속주의 국가 터키공화국을 건국하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 소련의 남쪽에 접한 터키는 방공의 방파제로 서방 세계에 향해서 NATO및 OECD에 가입한다. 국부 아타튀르크 이래 터키는 이슬람의 부활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국재의 반제제적인 세력을 강권적으로 정치에서 배제시키고, 서양화를 매진해서 [유럽연합 /EU]에 가입하는 것이 최종목표이다. 그러나 쿠루트, 싸이프러스, 아르메니아 등의 문제와 유럽 여러 나라의 반 터키•이슬람의 감정 등이 큰 장애로 되어 있다.

터키의 면적은 780’580 km2 (이중 유럽은 23’’764 km2)로 큰 나라이다. 지역은 크게 8개 지역으로 나누어 있는데 수도가 있는 중부 아나톨리아 (Middle Anatolia), 북부에 흑해지역 (Black Sea Region), 마르마라 지역 (Marmara Region), 애게 지역 (Aegean Region), 지중해 지역 (Mediterranean Region), 동부 아나토리 (Eastern Anatory) 및 동남 아나톨리아로 지역 Southeastern Anatolia Region)으로 나누고 있다.

기후는 내륙지방은 대륙성이며 해안지방은 해양성 기후이다. 흑해 (Black Sea), 마르마라 해 (Marmara Sea), 애게해 (Aegean Sea)와 지중해 (Mediterranean Sea)에 접한 해안선의 길이는 8’333 km로 매우 길다.

인구는 2008년도의 통계에 의하면, 7’150만 명이며 언어는 터키어 그리고 종교는 95% 이상이 이슬람교를 신봉하며 대부분이 순니(Sunni)파이다. 최대의 도시는 이스탄불로 유럽과 아시아의 양 대륙에 펼쳐있는 세계 유일한 도시로 2010년에 [유럽문화수도]로 다양한 문화행사가 거행되었다. 1923년부터 정체는 입헌 공화국이며 새로운 수도는 앙카라 (Ankara)이며 터키의 두 번째로 크다.

터키 관광의 홈페이지 / www.goturkey.com  

= = =

Istanbul (이스탄불)

인구 1’137만 명을 가진 터키 최대의 도시며 역사, 문화 및 산업의 중심지이다. 1923년까지 1500년 이상의 대 제국의 수도이었다. http://english.istanbul.com

이스탄불 도시의 역사와 발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음

현재 [구 시가]라고 불리는 마르마라 (Marmara) 해와 금각만 (Golden Horn)에 둘려 싸여 있는 유럽 대륙에서 돌출한 반도의 선단에 만들어진 고대 그리스의 신민도시 비잔티온 (Byzantion)이 이스탄불의 기원이다. 로마제국 말기 330년에 콘스탄틴 1세가 여기로 천도를 하여 비잔티온을 [콘스탄티노폴리스]라고 개명했다. 이 후 1100년 이상 동 로마제국, 일명 비잔틴 제국의 수도였다.  1453년에 함락하기까지 그리스도 교도의 도시였다.

비잔틴 제국 (Byzantine Empire)

희랍화되고, 기독교화(化)되고, 동양화된 동-로마제국에 붙여진 칭호이다. 로마제국의 뒤를 이은 제국으로 수도는 코스탄티노폴리스  (현재의 이스탄불)였고 로마 황제를 직계로 한 황제가 다스렸다. 제국은 5세기 서-로마제국의 멸망 이후에도 천년 가까이 존속하였다. 비잔티움 시대는 보통 395년부터 1453년까지로 본다.

비잔티움 제국은 중세 유럽에서 가장 막강한 전제 군주제 국가였으며, 한때 활발한 정복 사업을 통해 옛 로마제국의 땅을 거의 되찾아 광활한 지중해 세계를 통일하여 그 중심지 역할을 하였고 심지어 중동지역으로 진출하기도 하였다. 특히 수도인 콘스탄티노폴리스는 아시아와 유럽, 흑해 그리고 애게 해의 무역로에 자리잡고 있어 제국의 경제는 수 세기 동안 유럽에서 가장 부유했다.

비잔티움제국은 페르시아와 아랍 및 오스만 제국의 침략에서 유럽과 기독교 문명 세계를 보호하는 방파제 역할까지 하였다. 그러나 점차 영토를 잃게 되었고, 12세기에 콤네노스 왕조가 영토를 어느 정도 회복하였으나 제국은 오랜 쇠퇴기에 접어들어 결국 15세기에 오스만 투르크의 침공으로 멸망한다.

이 도시는 기독교 도시로 자리잡았고 532-37년에 유스티니아누스 황제가 소피아 대 성당을 건립한 후 카톨릭교회 주요 세력의 하나가 되었는데 11세기 동서교회 분열 이후 동방정교회의 영적 구심점이 되었다. 이곳을 중심으로 하여 동방전통의 기독교 신학, 예술, 전례가 형성되어 비잔틴 문화를 창출했다.

1453에 이 도시를 정복한 오스만제국의 메메트 2세는 에티르네 (아트리아노폴리스)에서 천도하여 이스탄불은 동 지중해를 지배하는 제국의 수도가 되었다. 콘스탄티노플은 이슬람의 지배하에 들어가 성 소피아 대성당을 시작으로 많은 그리스도교의 교회가 강제적으로 접수되어 모스크가 되었다. 메메트 2세는 모스크, 병원, 학교 등을 모아서 복합 시설을 설립하고 또 로마제국에서 물려받은 수도 (로마의 수도)를 보수했으며, 후에 [그랜드 바자]의 전신이 되는 즉 지붕이 붙은 바자르를 시작하는 상업시설을 건설 해서 도시의 인프라를 재흥했다. 더욱 피정복자인 그리스도교인에 [공인된 이교도]로서 일정한 인권을 보장해서 신 도시에 그대로 거주 시키는 일면, 아나토리아 반도의 여러 도시에서 무슬림 (이슬람 교도)의 부유한 사람들을 강제적으로 이주시키는 정책을 만들어서 15세기 후반의 50년간에 이스탄불은 동 로마제국의 말기에 급격히 감퇴한 인구를 크게 상회하는 도시가 되었다.

1517년에 세리프 1세는 카이로를 정복하고 성지 메카와 메디나를 오스만제국의 보호 하에 둔 것으로 오스만제국은 순니(Sunni)파 이슬람 세계의 맹주의 지위를 획득했다. 이것에 관계없이 오스만제국의 술탄은 이슬람 세계의 카리프가 되어 이스탄불은 이슬람 세계의 최고 지도자가 체재하는 메카, 메디나, 예루살렘 다음의 주요 도시가 되었다.

각 지역의 군주와 대신 등의 유력자가 설립한 모스크가 만들어져 이슬람 도시의 전통이 된 모스크와 공공시설이 정비되었다. 또한 이슬람 교도에 의한 차별과 억압이 있은 동방정교회와 아르메니아 교회, 유대교의 회당도 수 많이 유지되고 이슬람의 터키인뿐만 아니라 그리스인, 아르메니아인 유대인 그리고 서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온 상인 사절 등 여러 사람들이 사는 다문화 도시, 동서무역의 중심도시 이기도 하였다.

터키 문화•관광부의 홈페이지 / www.kultur.gov.tr

= = =

Antalya (안타랴)  : 인구 170만 명을 가진 터키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이며 남부 지중해에 접한 관광의 주요한 도시이다. / www.kultur.gov.tr/EN,33149/antalya.html

(c)SongZiyul – 안탈랴 시의 중심지의 풍경

= =

Ankara (앙카라) : 인구는 373만 명으로 터키에서 2번째로 큰 도시이며 1923년 이후 [터키 공화국]의 행정 수도로 되었다. / www.ankara.com 

Adana (아다나) : 아나톨리아 지방의 남부에 있는 오랜 된 도시로 현재 인구는 150만 명으로 터키에서 5번째의 큰 도시이다. / www.adana.com/en

Bursa (부르사) : Eurasia 지역 그리고 주위에 국립공원 및 스키 지역의 중심 도시로 인구 160만 명을 가진 터키의 4번째로 큰 도시이다. 이스탄불에서 가깝다. / http://english.bursa.com 

Cappadocia (카파도키아) : 카파도키아는 터키의 수도 앙카라의 남동쪽에 있는 아나톨리아 고원의 화산에 의해서 된 대지이다. 고대의 지리에 있어서는 [아름다운 말의 땅]을 의미하는 페르시아어에서 유래한다고 하며 소 아시아 (현대 터키)의 광대한 내륙지역을 지칭했다. 카파도키아는 실크로드가 통과하는 길목으로 대상 행렬이 근대까지 이어졌다. 기암으로 된 지대로 특이한 모양들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불가사의하다. 특히 [요정의 연돌]은 유명 하다. 여러 색갈의 지층이 겹겹이 쌓여 있는데 오래 전에 화산 폭발로 용암층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신비한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은 기독교의 슬픈 역사를 갖고 있다. 신앙을 지키기 위해 도망처 온 기독교 교인들의 삶의 터전이 되었으나 6세기 후반 이슬람 왕조의 침공을 받게 되자 동굴이나 바위에 구멍을 만들어 즉 지하도시를 만들어 신앙을 지키며 살았다. 이 석굴교회의 프레스코화는 본존 상태가 좋을뿐더러 내부의 장식이 아름답다. 1985년에 [UNESCO 세계유산] 리스트에 등록되었다. / www.cappadociaturkey.net

Hierapolis (히에라폴리스) : 터키 서부 주에 있는 [UNESCO세계유산] (복합유산)의 등록 명이다. 히에라폴리스는 2세기경에 로마제국의 도시로 존재하였는데 현재는 유적이 남아있다. 히에라폴리스 유적은 로마제국의 온천보양지로 번영을 하였는데 1354년의 대 지진으로 완전히 폐허화되었다. 로마 극장, 로마 목욕 장 등의 흔적이 남아 있다. / www.turizm.net/cities/hierapolis/

Izmir (이즈미르) : 터키 서부의 에게 해에 속한 항구며 오래된 도시로 인구 270만 명을 가진 터키의 제3번째로 큰 도시이다. 주위에 역사 및 자연적인 관광명소가 많다. / www.izmir.com 

Pamukkale (파묵칼레) & Hierapolis (히에라폴리스) : 파묵칼레는 석회 화단 구에서 구릉지의 이름이다. 이 이름은 터키어로 [면의 궁전]이란 뜻이며 솜은 옛날부터 이 지역에는 양질의 면화의 대 생산지이었던 것에 유래된다. /  www.pamukkale.

= = =

Princes‘ Islands (왕자들의 섬) – 근처의 관광지

[왕자의 섬들]은 9개 작은 섬들로 되여 있으며 이스탐불 중심지에서 약 20km 떨어져 있다. 푸른 마르마라 해 (Marmara Sea)에 유람선회사의 배로 관광하는 크루즈 관광코스이다.  [왕자의 섬들] 중에 가장 큰 섬 Buyukada을 방문하여 30분 정도 마차로 섬을 돌아보고 지정된 식당에서 중식을 하며 전체 3시간 이상을 체류한다.  이 코스는 특히 여름에 가장 인기 있는 목적지이다. 아름다운 해변과 매우 평화로운 분위기 때문이며 또한 여기는 자동차 운행이 금지되어 있다. 이 섬에는 단지 마차 투어를 즐길 수 있으며 아직 오염되지 않은 자연의 보석을 발견할 수 있는 온 종일 걸리는 코스이다. 유람선은 Dolmabahce사원 옆에 위치하는 선착장(船着場)에서 출발한다. 투어 요금은 65유로 이며 여기에 픽업 서비스, 점심 및 마차 타는 것 및 가이드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작은 유람선은 여러 선박회사의 크고 작은 배들이 운행되고 있으며 거의 3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Tour / www.bosphorustour.com/Princes-Islands-Tour-from-Istanbul.html

= = =

교통 (Transportation)

터키에 있어서 교통의 중심이 되어 있는 것은 여객과 화물에 모두 육상의 도로 교통이다. 그래서 터키 정부는 도로 정비를 주요시하고 있으며 국내의 도로망은 현재 70’000km에 달하고 있다. 또한 이스탄불과 앙카라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Otoyol)도 완성이 되었다. 화물수송은 물론 단거리 및 장거리를 여객 수송의 중심도 버스에 의한 육상 수송이 중심으로 대도시 및 지방도시에 관계없이 터키 도시에는 [오토가르]라고 분리는 장거리 버스터미널 (Otogal/Terminal)이 존재, 대단히 많은 회사가 다 수의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통화는 터키 리라 (TL)를 사용하고 있는데 유로화가 미불보다 더 인기리에 통용되고 있다.

= = = 

작성자 송지열 (Song Ziyul) / zsong@bluewinch / www.eurasiatour.info

.


Beitrag veröffentlicht

in

von

Schlagwörter: